▲ 7일 오전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신기엽 인도네시아한인회장(가운데),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왼쪽 첫 번째) 등 한인회장들과 김철관 세계 한류의 날 추진본부 집행위원장(왼쪽 두 번째,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신기엽 재인니 한인회장,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 등 간담회
[서울.데일리코리아=자카르타.데일리인도네시아]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한인대표 400여 명이 참석한 '2014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신기엽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은 7일 오전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4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후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세계 한류의 날 추진본부 집행위원장), 윤여진 시사원 대표(인터넷기자협회 부회장), 이연상 몽골한인회장, 하성철 베를린한인회장, 유제현 재독한인총회장 등과 만나 한인회 운영과 정부에 대한 요청 사항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인회장들은 "국세청 등에서 자본금이 많은 한인기업들을 표적 조사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한인기업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데 노력해 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한인기업들의 애로점을 취재를 통해 알아보겠다"며 "잘못된 점이 있으면 정부가 시정에 나서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