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국제공항 내달 1일 개항 서부누사뜽가라(NTB) 지역의 관광 등 경제발전의 허브가 될 롬복국제공항(BIL, Bandar Udara Internasional Lombok)이 오는 10월 1일 개항을 앞두고 있다.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은 12일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BIL을 현장 시찰하고 “BIL이 개항하면 투자와 인프라 개발 등 4천조 루피아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천억 루피아를 투입해 만든 BIL은 발리 웅우라라이 국제공항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동부 관광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IL의 활주로는 2,700m로 보잉737과 보잉747 기종이 착륙할 수 있으며, 향후 활주로를 3,500m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