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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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구축 지원

기사입력 2014.04.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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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행정 역량 강화 사업 착수보고회 개 ㈜시스템위즈의 김현덕 매니저(PM)가 역량 모델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KOICA, 'IT 행정 역량 강화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이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에게 전자정부 구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통신(IT) 행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또한 앞서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한 찌까랑 위치한 '한-인도네시아 ICT 교육센터'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코이카 관계자는 전했다.


‘IT
행정 역량 강화 사업이라 명명된 이번 사업에 코이카는 총 370만 달러를 투입하여 향후 2년간 추진하게 될 계획이며, 교육 내용은 한국의 선진 IT 기술과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운영 역량 강화 등이다.
인도네시아 중앙 및 지방 공무원 1,500명이 -인도네시아 ICT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코이카는 지난 8일 자카르타에서 ‘IT 행정 역량 강화 사업착수보고회를 열고, 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역량진단 시스템 개발, 교육계획 및 평가, 현지 파트너십과 인프라(시스템)개발에 대하여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관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바수끼 유숩 이스깐다르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KOMINFO) 교육연구개발원장, 아궁 누그로호 공공행정교육원(LAN) 역량강화협력과장, 양환준 ㈜시스템위즈 사업수행기관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올 한해 동안 한국으로부터 전수받은 IT 기술을 삼각협력의 방식으로 내년에는 인도네시아가 독자적으로 제3국의 개발도상국에 전수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향후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구축협력을 위한 역량 개발 등 기반을 쌓으면서 한국의 IT 인력 및 기업의 진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 코이카와 인니 정보통신부, 공공행정교육원 등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 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관 소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우리의 전자정부 협력을 통해서 보다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책임 있는 정통부의 역할도 강조했다.


이어 바수끼 원장은 지속적인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찌까랑 ICT 교육센터의 활용을 통해 공공과 민간 모두를 아우르는 교육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 주요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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