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한국대사관 강당에서 열린 3.1절을 기념행사에서 한인들이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3•1 운동 9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강당에서 열렸다.
1백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는 신기엽 한인회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한데 이어 김영선 대사의 박근혜 대통령 3.1절 기념사 대독, 3.1절 노래 제창, ‘대한독립 만세’ 삼창 등 삼일절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3.1절 공식 행사에 이어 한국대사관 옆에 있는 코리아센터에서 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회장 현상범) 삼일절 기념행사 겸 글로벌 리더 발대식이 열렸다.
뻘리따하라빤대학교(UPH) 한인학생회(회장 조우제 회장) 회원 21명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춘 플레시몹을 했고, 이어서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등 행사가 열렸다.
자유총연맹은 인도네시아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과 인도네시아인 대학생들로 글로벌 리더 회원을 구성하고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향후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 인도네시아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들이 1일 코리아센터 내 한인회관에서 삼일절을 기념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플레시몹 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