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CSR 강화가 곧 지속가능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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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강화가 곧 지속가능 경영"

기사입력 2013.12.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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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인도네시아 CSR 우수기업 시상식이 18일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됐다.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진출 6개 한국기업, CSR 우수기업 선정

선순환을 가능케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패러다임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CJ인도네시아와 LG이노텍, 아네카판넬, 롯데쇼핑애비뉴,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등 6개 한국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CSR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대사 김영선)과 코트라,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18일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국-인도네시아 CSR 포럼•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6개 기업에 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선 주인도네시아대사와 인도네시아경영자총회(Apindo) 소피안 와난디 회장, 루디 살라후딘 BKPM 진흥개발국장, 송창근 코참 회장, 한국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선 대사는 "최근 최저임금 상승, 투자여건 불확실성 등으로 우리 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면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의 공동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13년 CSR 우수기업' 시상식이 18일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됐다. 김영선 대사가 손용 CJ인도네시아 대표에게 한국 산업부장관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 산업부 장관상을 받은 CJ 인도네시아는 유휴지 타피오카 재배•수매를 통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실업계 고교에 CJ 제빵학과를 설립, 선진 제빵기술을 이전하는 사업 등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했다.

BKPM 청장상을 수상한 LG이노텍은 고교•대학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과 노후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LED 조명시스템 설치 사업 등을 펼쳤다.

한국대사상은 아네카판넬(API)과 롯데쇼핑애비뉴, 코트라사장상은 우리은행과 삼성전자 등이 각각 받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 참석자들이 한국 기업의 CSR 성공 사례, Apindo의 CSR 활동 추진 현황, 국제노동기구(ILO)의 CSR 지원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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