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이 마비된 자카르타 도로. (사진=페이스북)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 인구는 1천만명 가량되지만 땅그랑, 브까시, 보고르 등 수도권에서 자카르타로 출근하는 인구는 1천만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침부터 밤까지 자카르타에서 움직이는 인구는 약 2천만명이다. 자카르타에서 하루 자동차 500여대(오토바이 제외)가 증가하는 반면, 도로증가율은 연간 0.01%인 만큼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확대하지 않으면 2016년에는 도시기능이 완전히 마비될 것이라고 언론들은 경고했다.
또한 교통전문가들은 시내버스, 버스웨이, 도시철도, 모노레일 등 대중교통 통합시스템 마련 등 특단의 조치를 당국에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