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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한국문화주간’ 행사

기사입력 2011.08.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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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한국문화주간’ 행사

‘2011 한국문화주간’ 콘셉트는 집중력과 대중성

 
▲ 2010년 한국문화주간 행사 중 샤이니 공연


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가장 큰 연중 문화 잔치인 '2011 한국문화주간'(2011 Korea Cultural Week)을 한달여 앞두고 한인회, 문화예술인 및 한인기업인 등 30여명을 초청, 행사 계획을 공개하고 한인들의 조언을 들었다.

한국문화주간 행사는 오는 9월 28일(수)부터 10월 4일(화)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몰(Gandaria Mall), 스나얀테니스장, 한국문화원 등에서 열린다.

김영선 대사는 인사말에서 "대사관이 동포들에게 다가가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올해 행사는 작년과는 다르게 간다리아몰을 중심으로 집중력 있고 대중적인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사는 "주요 프로그램은 한인들은 물론 인도네시아 젊은이와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일방적인 문화의 전달이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2010년 한국문화주간 행사 중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한국문화원 김현기 원장은 "한국 공연단 및 문화예술인의 주요 행사로 태권도 대회 및 시범단 공연, 문인화 26인 초대전, 한국영화제, 한식 경연대회, K-Pop 경연대회, 한류가수 공연, 여성타악퍼포먼스 그룹인 드럼캣 공연 등이 있으며, 동포와 인니 공연단이 참여하는 행사로는 한바패, 어린이합창단, 따나메라합창단, 월화차문화원, 색소폰, 웨슬리중창단 등의 공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는 인니 태권도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주니어 전국대회로 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시범단이 방문할 예정이며, 자카르타뿐만 아니라 지방 동포들을 배려해 수라바야 지역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영화를 통한 한류의 재점화를 위한 한국우수영화제에서는 현지인들의 시청 후 반응이 좋았던 영화인 '조선명탐정, 좋은놈 나쁜놈 등 7편이 간다리아몰 시네21에서 상영된다. 

K-Pop 경연대회는 60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친 뒤 10팀이 최종결승전을 벌인다. 결승에 진출한 팀은 한류가수와 합동공연을 하게 되며, 특히 우승팀은 오는 12월 한국에서 열리는 커버댄스 경연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 2010 한국문화주간 행사 중 샤이니 공연장 밖 한류팬들


우리 농식품 수출과 한식 세계화를 확대하기 위한 한식페스티벌에는 현지인 요리경연 및 체험, 농식품 판촉전, 궁중음식을 3대째 잇고 있는 한복진 전주대 교수 초청 한식특강 등이 열린다.

이외에도 양국간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한바패 등 동포 공연은 물론 한국 문화를 즐기는 반둥 한사모와 UI 한국어과 학생들의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 2010 한국문화주간 행사 중 K-POP 경연대회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잘 치르자는 참석자들의 지적과 좋은 의견도 나왔다.

CJ 인도네시아의 손용 상무는 "한국주간 행사가 있는지 이제야 알았다"며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홍보를 통해 한국주간 행사에서 한국기업이 역할을 분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조규철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최근 한국 대기업이 대거 현지에 진출해 있는 만큼 지상사 협의회 등 단체를 통해 행사 참여를 독려할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한인뉴스 박정자 편집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오늘 낸 좋은 의견들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바랐다.

이 밖에도 가래떡 시연, 바띡으로 한복 만들기, 한인과 인니인 앙꿀룽 협연,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제기차기 대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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