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KOICA, 고형폐기물 통합처리 사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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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고형폐기물 통합처리 사업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13.10.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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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형폐기물 통합처리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조사 사업 착수보고회 기념촬영. 사진설명: (왼쪽 일곱번째부터)드미모 수란또 공공사업부 국제협력부 부국장,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오연금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 부소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 2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고형폐기물 통합처리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조사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자카르타 아틀렛 센추리 파크 호텔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인도네시아 측 드위모 수라또 공공사업부 국제협력부 부국장, 헤르니와띠 데뽁 지역 개발국 대표, 뿌르완띠 남부땅그랑시 대표, 우리 측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최재규 선진엔지니어링 부사장, 한래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부장 등 양국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도심 지역의 급격한 인구증가와 경제개발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형폐기물에 대한 효과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지방정부의 경우 폐기물 처리의 책임을 담당하고 있으나, 불충분한 공공 재정, 부족한 기술 및 노하우와 적정 토지 확보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KOICA는 이 사업을 통해 200만 달러를 투입하여 데뽁 시와 남부땅그랑 시를 대상으로 고형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등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실제 폐기물 매립장 건설 및 운영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통해 지방정부가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폐기물 관리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의 폐기물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공무원 대상 한국 내 연수도 함께 추진된다.

김병관 KOICA사무소장은 축사에서 “이번 협력사업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폐기물 관리 정책 실행에 있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책임 분담, 우리 측 시행기관에 대한 인도네시아 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2014년까지 시행되며, 데뽁 시와 남부땅그랑 시의 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의 친환경적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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