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롯데마트, 인니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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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니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선언

기사입력 2013.09.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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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25일 자카르타에서 '롯데마트 컨벤션 2013'을 개최했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가 25일 자카르타에서 ‘롯데마트 컨벤션 2013’ 개최하고, 현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선언했다.

이날 자카르타 풀만(Pullman)호텔에서 열린 컨벤션에는 500여개 협력업체 대표와 인도네시아 상원격인 지역대표회의(DPD) 이르만 구스만 의장,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 주요 거래은행장 등 1천여명을 참석했다.

롯데마트는 '갑을 문화' 개선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 대금 지급일을 기존 2, 4주 목요일에서 매주 목요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금 선지급 제도를 도입해 기존 협력업체에 평균 금리보다 최대 2%가량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고 대금 지급 절차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우수 협력업체와 제휴를 맺고 연말까지 인도네시아형 ‘통큰 상품’인 ‘즘뽈’(Jempol, 엄지라는 의미로 ‘최고’를 상징)을 30여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화장지, 기저귀, 인스턴트 커피, 설탕 등 생필품 중심이며 내년까지 70개로 확대한다.

▲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임원들이 현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자체(PB)상품도 강화해 7개 브랜드 5100개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4개 브랜드에 4100개 품목을 출시한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었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간다”(Together We Go Far)'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면서,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사업을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는 만큼 현지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 사장은 “인도네시아 국민 경제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의 발전을 지원해 인도네시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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