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추석 앞둔 JIKS 초등, 코리안데이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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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JIKS 초등, 코리안데이 즐겨

기사입력 2013.09.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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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민속놀이와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는 코리안데이 행사가 지난 17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에서 열렸다.

한국 민속놀이와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는 코리안데이 행사가 지난 17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김승익)에서 열렸다.

한가위를 이틀 앞둔 교정에 전통놀이를 즐기는 초등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몸짓으로 활기가 넘쳐났다.

직스는 멀리 이국땅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뿌리가 한국임을 알게 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생활방식이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코리안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나래홀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사물놀이와 살풀이 춤, 학부모들의 합창 등의 축하공연이 열렸고, 운동장에서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지게 지기, 널뛰기, 윷놀이, 산가지 놀이 등 15가지 민속놀이와 떡 만들기, 녹두전 부치기 등의 음식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이어 마지막 3부는 40~50대 중년층의 어릴 적 운동회가 연상되는 청, 홍 팀으로 나뉜 민속 체육대회가 열려서 흥을 최고조로 높였다.


직스 관계자는 타국에서 자라는 학생들은 코리안데이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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