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7월 19일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취항했다. 이날 취항기념식에서 인도네시아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아시아나 승무원 및 자카르타 지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하 아시아나)이 자카르타-인천 취항기념으로 수하물 증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7월 31일 밝혔다.
박철우 아시아나 자카르타 지점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아시아나항공권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허용량을 비즈니스클래스의 경우 60kg(현행 30kg), 이코노미클래스는 30kg(현행 20kg)로 각각 늘려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수하물 프로모션의 적용구간은 자카르타-인천과 인천-자카르타이다. 적용기간은 2013년 7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고 추후 연장될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는 이코노미클래스(Y) 항공권을 정상가격(Full Fare)으로 구입한 승객에 대해 비즈니스클래스(C)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경우에도 수하물을 45kg까지 허용하고, 이코노미클래스 마일리지를 누적해준다.
더불어 아시아나는 자카르타 노선을 탑승하는 아시아나회원에게 더블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적용기간은 7월 19일부터 9월 30일(탑승일 기준)까지다.
아시아나는 개인항공권을 특별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다. 적용기간은 탑승일 기준으로 출발기간 7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단 8월 1일~10일은 제외한다.
지난 7월 19일 자카르타 노선에 취항한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버스 A330 기종을 투입해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운항시간은 자카르타에서 당일 23시45분 출발, 인천에 익일 8시55분 도착하고, 인천에서는 17시15분 출발, 22시15분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