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이카, 인니 섬유품질표준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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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인니 섬유품질표준 사업 착수

기사입력 2013.04.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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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카가 2일 자카르타 산업부에서 '섬유품질표준 및 품질보증검사 기술협력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 박대원)은 2일 자카르타 산업부 청사에서 ‘섬유품질표준 및 품질보증검사 기술협력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총 150만 달러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반둥에 소재한 섬유센터(Center for textile)의 섬유시험 역량을 강화 및 국제규격을 수행하기 위한 적합한 환경 및 절차수립을 위해 추진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인도네시아 측 아리얀또 사갈라 산업정책청장, 수세노 우또모 섬유센터장 그리고 우리 측 김병관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 소장, 노문옥 FITI시험연구원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이카는 인도네시아의 섬유품질표준•품질보증검사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섬유품질관리 인증기술을 전수하고, 전문가 파견을 통한 기술적 자문 및 동 센터의 품질보증검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측정•실험용 기자재를 지원한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세부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인도네시아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노력을 지원키로 하고, 이 사업에 대한 합의각서(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아리얀또 산업정책청장은 “이번 사업을 위한 인적, 기술적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섬유품질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관 소장은 “우리나라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선진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섬유분야의 발전과 양국 간 협력 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이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한국의 섬유품질관리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인도네시아의 섬유품질 표준을 수립하고, 국제표준규격 섬유품질검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도네시아 섬유산업 발전과 섬유 제품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기자 dailyin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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