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린도, 인도네시아서 한식 세계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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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도, 인도네시아서 한식 세계화 앞장

기사입력 2013.03.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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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자카르타 코린도그룹 본사 사옥에서 열린 한식세계화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참석자들이 비빔밥을 맛보고 있다.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맞아 코린도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한식 세계화에 앞장 선다.

코린도그룹은 4일 자카르타 코린도그룹 본사 구내식당에서 한식재단과 지속적인 한식 세계화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한식 시연회 및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린도 그룹 출신의 인도네시아 상원격인 지역대표의회(DPD) 함다니 의원과 산림부의 뿌르나마 청장과 이스띠야 꾸스마 와르다니 국장, 인도네시아 언론과 현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일선 한식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음식은 지역과 사계절 별로 다양하고 또한 발효식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건강한 음식”이라고 한식을 소개하면서 “음식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소통하는 특별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식 세계화 프로그램의 특징은 평소 인도네시아인들이 즐겨먹는 메뉴를 선정, 코린도그룹을 통해 현지인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것이다.

한식재단은 보유하고 있는 홍보물 및 레시피 제공에 협력한다. 이는 3만여 명의 현지 직원들과 가족, 코린도 사옥 입주 기업 등 현지인들에게도 지속적으로 한식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코린도 구내식당 한국인 조리장인 최보임 셰프가 직접 ‘셰프와 함께하는 한식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최 셰프는 인도네시아 음식인 부부르아얌(닭죽), 가도가도(삶거나 데친 야채샐러드), 미고랭(볶음 국수)과 비슷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식 메뉴인 삼계탕, 비빔밥과 잡채를 각각 시연했다.

삼계탕을 맛 본 인도네시아 참석자들은 “부부르아얌 보다 닭고기가 많아 식사로 적합하고 입맛에 맞는다”라고 한 목소리로 칭찬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기자 dailyin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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