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 자카르타 수도권 철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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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카르타 수도권 철도 개선한다

기사입력 2013.02.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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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자카르타 주정부 청사에서 김영선 대사(왼쪽)가 한국 정부가 무상원조 사업으로 추진중인 '수도권 순환철도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과 '찔리웅강 복원 시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아혹 자카르타 부지사.


우리 정부의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지난 1일 자카르타 주정부 청사에서 조꼬위 자카르타 주지사를 비롯한 주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KOICA)의 무상원조사업으로 추진중인 ‘수도권(자보따벡) 순환철도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과 ‘찔리웅강 복원 시범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 최성호 KOICA 사무소장, 김영우 환경부 과장 및 프로젝트 용역시행사인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총 200만 달러가 지원된 수도권 철도순환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은 수도권 지역의 대중교통 수요를 철도중심 교통체계로 개편하기 위하여 도시철도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 및 보고르 라인과 순환선 라인의 개량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KOICA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본 사업을 민자유치사업(PPP)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지침 작성, 입찰 안내서 작성 등 다각적으로 후속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금년도부터 3개년 간 시행될 ‘찔리웅강 복원 시범사업(우리 환경부 포함 총 800만 달러 소요)’은 인도네시아 환경부와 우리 환경부 간의 강 복원 MOU 체결에 따른 환경협력사업으로서, 우리 환경부와 KOICA는 동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수질오염의 해결 대책을 제시하고, 수질관리 기술 및 복원 역량 강화 등 우리의 강 복원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향후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강 수질 개선 및 복원사업에 우리기업의 참여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2개 협력사업은 조꼬위 신임 자카르타 주지사의 관심사항인 대중교통 및 환경문제 관련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자카르타 주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향후 사업의 성과 제고가 기대된다.
[데일리인도네시아 기자 dailyin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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