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조꼬위, 한국 철도.하천개선 사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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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한국 철도.하천개선 사업 관심

기사입력 2013.01.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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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김영선 대사(왼쪽)가 조꼬위 자카르타 주지사를 예방, 양국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김영선 대사, 조꼬위 자카르타 주지사 예방

김영선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가 4일 조꼬 위도도(조꼬위) 자카르타 주지사를 예방하고 한국 정부와 자카르타 주지방정부 간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자카르타 주정부 청사 접견실에서 김영선 대사는 “서울과 자카르타는 교통과 하천 개발 등 동일한 대도시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이 분야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사는 한국 정부가 수도권(Jabotabek) 철도순환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결과를 토대로 투자재원 확보 방안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자카르타 이스띠클랄 대사원 일대의 찔리웅 강 복원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조꼬위 주지사는 “수도권 철도순환개선사업과 찔리웅 강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실무 관계자와 협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김대사와 조꼬위 주지사는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맞는 올해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3월 9일 자카르타 붕까르노 주경기장에서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을 지원하기 약속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중부자바주 솔로 시장이었던 조꼬위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는 당시 파우지 보워 자카르타 주지사와 결선투표까지 가는 각축을 벌여 주지사에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서민적인 이미지의 조꼬위 주지사는 사업가 시절 한국과 거래를 하면서 여러 번 한국을 방문, 한국에 대해 잘 아는 지한파로 잘 알려져 있다.

▲ 김영선 대사(왼쪽 세번째부터)와 조꼬위 주지사(네번째), 신기엽 한인회장이 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기자 dailyin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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