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농어촌公 , 2.5억弗 까리안댐 건설의 감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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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 2.5억弗 까리안댐 건설의 감리 수주

기사입력 2012.12.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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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자카르타 공공사업부 청사에서 열린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까리안댐 건설 사업 감리 수주 계약체결식에서 모함마드 하산 수자원 총국장(완쪽)과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이 서명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서부 지역의 주민과 농경지에 맑은 물 공급하는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까리안(Karian)댐 건설 사업의 감리 용역을 수주했다.

21일 자카르타에서 공공사업부 청사에서 열린 감리 용역 계약체결식에는 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과 공공사업부 무함마드 하산 수자원 담당 총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까리안댐 건설 사업은 자카르타 서부와 반뜬주 400만 주민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하류 찌우중 지역 23,000ha 농경지에 관개용수를 공급하는 대규모 다목적댐 사업이다.

총 저수량 3억t 규모의 댐으로서 건설에 소요되는 총 공사비는 2억5천만 달러이며, 농어촌공사는 이 중 650만 달러(약72억원)에 해당하는 공사 감리 용역을 맡는다.

이번 사업 수주는 댐 개발 등 국내외 농업인프라 기술을 주도해 온 공사의 국제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향후 이 분야의 해외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를 방문해 계약을 체결한 박재순 사장은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십 국가로 부상한 인도네시아에 한국 농업 수자원개발기술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최근 2010년에도 세계은행(WB) 차관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수도권의 중요한 쌀 공급원으로서 기능을 하고 있는 자띠루후르 관개지구 24만ha의 시설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현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차관사업으로 자카르타 생활용수의 80%를 공급하고 있는 서부자바주 찌따룸 수로 68km의 기능개선을 위한 개보수 설계•감리사업과 KOICA 지원사업인 중부깔리만딴 농업개발 타당성조사 및 시범사업 등 인도네시아와의 농업, 수자원개발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21일 자카르타 공공사업부 청사에서 열린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까리안댐 건설사업 감리 수주 계약체결식에서 모함마드 하산 수자원 총국장(완쪽)과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이 서명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기자 dailyin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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