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정부, 하따 장관에 수교훈장 ‘광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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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하따 장관에 수교훈장 ‘광화장’

기사입력 2012.12.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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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 대사(오른쪽)가 한-인도네시아 양국 경제협력과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에게 한-인도네시아 양국 경제협력과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했다.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는 15일 자카르타 그랜드 하이야트호텔에서 열린 한-인니 경제협력 만찬에서 하따 장관에게 정부를 대신해 수교훈장 광화장을 전달했다.

광화장은 한국 정부가 한국과의 협력과 우호관계를 증진에 기여한 우방국가의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외교 분야 최고 훈장이다.

한국대사관은 하따 장관이 인도네시아가 한국을 경제 중장기 발전계획(MP3EI) 주요 협력국가로 정해 협력 증진 체계를 마련하고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출범시키는 데 기여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대사는 "하타 장관이 경제정책 총괄 장관으로서 부처 간 협의와 조율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포스코 등 1,800여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김 대사는 최저임금 급등과 노동자 시위 등 불안 요인들을 지적하며 인도네시아의 3대 투자국으로 자리매김 한 한국의 진출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경제협력 만찬에는 하따 장관을 비롯해 마리 엘까 빵에스뚜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조꼬 끼르만또 공공사업부 장관, 줄끼플리 하산 산림부 장관 등 10개 부처 장관과 소피안 와난디 경영자총회(Apindo) 회장, 수르요 밤방 술리스또 상공회의소(Kadin) 회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데일리인도네시아 기자 dailyin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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