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 중앙도서관 2층에 문을 연 한국문화센터 전경.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UI)에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코너와 IT훈련센터가 개소했다.
한국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2일 UI 데뽁 캠퍼스에서 김영선 대사와 모하맛 누 교육문화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코너(Korea-Indonesia Cultural Corner)’와 IT훈련센터(Korea-UI IT Training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
김영선 대사는 축사에서 "한국문화코너는 양국의 협력이 낳은 결실"이라며 “인도네시아와 한국 젊은이들이 상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정과 협력 정신을 쌓아가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도서관 내에 위치한 한국문화코너는 한국 드라마, 영화, 홍보 영상 등의 DVD, 잡지류, 관광정보 등 전시물과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3D TV, 컴퓨터 등 첨단기기가 구비됐다.
리서치빌딩에 내에 있는 IT훈련센터는 2003년 코이카 지원사업으로 처음 문을 열어 운영돼오다 최근 컴퓨터 등 각종 장비와 기자재를 개선한 후 재개장했다.
▲ 무하맛 누 교육문화부 장관(왼쪽)과 김영선 대사가 UI 리서치센터 2층에 문을 연 IT훈련센터의 프로젝트 양도증서에 서명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