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준공식이 열릴 JIKS 고등학교 신축교사.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교장 선종복, 이하 JIKS)가 오는 4일 오후 2시에 고등학교 신축교사 준공식과 아울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1년 1월 28일 기공식 이후 1년 8개월만에 완공을 보게 된 JIKS 고등학교 신축교사는 ‘SMART JIKS'를 모토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교육 여건 등 SMART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종복 교장의 의지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면적 6,659㎡에 4층 건물의 고등학교 신축 교사(校舍)에는 교실 45개와 432석 규모의 공연장(나래홀), 자기주도학습실(반딧불이관), 사이버학습실(EBS 자료실), 상담실, 역사관(회의실)을 비롯한 5개의 교과실과 영어 수준별 학습을 위한 분반실 7개, 가사실, 미술실 외 기타 특별실 7개, 그리고 교사 휴게실 및 매점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나래홀은 최신식 음향, 영상, 조명 시설을 갖추고 있어 JIKS 학생들에게는 물론 교민사회에서 새로운 공연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JIKS 신축교사 준공식 및 비전 선포식에는 김영선 대사를 비롯하여 EBS 곽덕훈사장, 인도네시아 문교부 관계자 등 국내외의 각계 많은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