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마일 데뽁 시장이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제공/데뽁시청) 누르 마흐무디 이스마일 데뽁(Depok) 시장이 12일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면서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근 서부자바주 데뽁시 공무원들은 매주 화요일 관용차 타지 않는 운동인 'One Day No Car'라는 슬로건으로 하는 에너지 절약을 다짐했다.
캠페인이 처음 시행된 이날 이스마일 시장은 보고르 찌망기스 자택에서 데뽁 시내 잘란 마르곤다에 위치한 시청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해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석유는 한정된 자원이고 재생이 불가능하다"며 "'One Day No Car' 운동은 석유에너지 절약과 대기오염을 줄이자는 목적이다”라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강조했다.
이어 이스마일 시장은 이 운동이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늘리고 효율적으로 개인차량을 사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앞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고유가 시대에 석유와 전기를 절약을 위해 △뻐르따미나 주유소 연료 수급조절 △관용차 보조금 연료 사용 금지 △프랜테이션과 광산 기업 보조금연료 사용금지 △석유를 가스 에너지로 전환 △관공서 전기와 수도물 절약 등 5대 에너지 절약운동 정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