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는 2025년 ‘제19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인도네시아 한인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한 두 인사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재외동포청이 10월 2일 공개한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91명, 단체 포함)에 이경윤 前 동부자바 한인회장(現 고문)과 손한평 재인도네시아한인회 고문이 이름을 올렸다.
이경윤 고문, 국민포장 수훈으로 지역 사회 발전 공로 인정받아
이경윤 고문은 한인 동포의 권익을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그는 동부자바 지역 한인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오랜 기간 수행했다. 특히 동부자바 한인회장 재임 시절, 한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지 사회와의 교류를 증진하는 데 앞장섰다. 이 고문의 헌신은 수라바야를 중심으로 한 동부자바 지역 한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데 큰 버팀목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인 사회 화합 기여한 손한평 고문 대통령표창 영예
손한평 고문은 인도네시아 한인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재인도네시아한인회에서 여러 직책을 거치며 한인 사회의 단합을 위해 봉사했다. 특히 한인 사회 내 갈등을 중재하고,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등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손 고문의 수상은 낯선 땅에서 오랫동안 동포 사회를 위해 헌신한 원로들의 공로를 국가가 기린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재외동포청,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포상은 전 세계 730만 재외동포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07년부터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세계한인의 날에 맞춰 유공 재외동포들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2025년 시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4일부터 19일까지 후보자 공개 검증을 진행했다. 총 132명의 후보자 중 심사를 거쳐 이 두 분을 포함한 최종 91명(단체 포함)을 포상자로 확정했다.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10월 2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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