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24년 신도시 누산타라 건설에 40조 루피아 쏟아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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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도시 누산타라 건설에 40조 루피아 쏟아부어

기사입력 2025.02.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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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도 누산타라 [자료사진]

 

2025년 공공사업부 예산 대폭 삭감... 신수도 프로젝트 '지지부진' 전망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2024년 한 해 동안 신수도 누산타라(Nusantara) 건설에 40조 루피아가량을 쏟아부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코위 전 대통령은 임기 중인 지난해 8월 17일에 독립기념일에 맞춰 신수도 이전을 계획했으나, 국내외 투자 부진과 공사 기간 지연 등 문제에 직면하면서 무산됐다. 

 

도디 항고도 공공사업부 장관은 작년 한 해 동안 누산타라 건설에 40조2,900억 루피아(약 3조5천억원)가 투입되었다고,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계획된 공사의 87.9%가 완료되었다고 지난 6일 현지 언론에 밝혔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 분야는 도로·교량 건설로 18조 3,200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또한, 정부 청사, 대통령궁, 상하수처리시설, 배수관 네트워크, 폐수관리시설, 통합 매립지 건설에는 12조900억 루피아가 쓰였다.

 

주거시설 건설에는 8조4,300억 루피아가 지출되었으며, 여기에는 근로자 숙소,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선수촌, 공무원·보안 요원을 위한 아파트, 기타 주거 단지 건설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홍수 예방 및 하천 보전 시설 건설에 1조4,500억 루피아가 사용되었다.

 

신수도 누산타라 이전 계획은 조코위 전 대통령이 야심차게 추진했으며, 국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후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도 신수도 메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2028년까지 자신의 집무실을 누산타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프라보워 정부는 핵심 국정 과제인 무상급식을 우선 시행하면서 다른 지출은 긴축 재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9년까지 누산타라 개발에 48조 8,000억 루피아를 배정하고 입법부 및 사법부 청사 건설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작년 10월 20일 취임 이후, 프라보워 대통령은 아직 누산타라 건설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있으며, 이어지는 건설 공사가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2025년 국가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중앙·지방 정부 예산에서 3067천억 루피아 규모의 재정 지출을 감축함에 따라 계획된 각종 사업이 취소될 예정이다. 특히 공공사업부 예산의 80%가 삭감됨에 따라 정부 인프라 투자가 사업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신수도 인프라 사업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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