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이선아)가 지난 11월 1일 초등과정을 대상으로 스포츠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참여하여 학교 운동장, 테니스코트, 체육관(강당)에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아이언맨, 슈퍼맨, 헐크의 세 팀으로 나뉘어 스포츠 정신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교장선생님의 개회 말씀과 전교회장단의 선서, 체육선생님과 함께하는 준비운동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들은 강당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겼으며,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은 피구, 축구, 농구 경기를 통해 멋진 팀워크와 경쟁의 묘미를 선보였다.
행사 중간에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5, 6학년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이어진 학부모 줄다리기 경기는 학생들의 응원 속에 유쾌하게 진행되었다. 학부모들은 열띤 참여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경기를 즐겼고, 행사는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플로(Flor) 선생님은 “학생들의 스포츠맨십, 팀워크, 열정 덕분에 멋진 스포츠데이가 완성됐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스포츠데이의 생생한 현장은 학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uF5V9pcDIk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KS=데일리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