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 1천478명 참가…장학금·복지시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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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 1천478명 참가…장학금·복지시설 후원

기사입력 2024.10.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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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국체전 입장식.jpg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이 11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9천641명이 출전한다. 2024.10.11 [연합뉴스 사진]

 

 

경남도는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선수단이 장학금 전달과 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미국(156명), 일본(150명), 인도네시아(131명) 등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7개국 해외동포선수단 1천478명이 참가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등 7개 해외동포체육회는 경남 유망선수에게 장학금을, 필리핀 선수단은 다문화가정에 '망고장학금'을 전달한다.

 

대한체육회 필리핀지회 회원들은 2012년 '망고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전국체전 때 고국을 방문할 때마다 필리핀 이주여성 자녀에게 장학금을 준다.

 

홍콩 선수단은 진해재활원에 물품을 후원한다.

 

경남도가 해외동포선수단의 고국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오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하는 경남지사 주재 만찬 때 해외동포 선수단이 장학금과 물품을 후원한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지난 11일 개막해 17일까지 개·폐회식과 육상경기를 하는 김해시 등 경남 18개 모든 시군에서 경기가 열린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시도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선수단, 해외동포 선수단 2만9천600여명이 80여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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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9천641명이 출전한다. 2024.10.11 [연합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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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코리아넷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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