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2024년 9월 27일,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강당에서 선수단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경남 김해에서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펼쳐진다.
김종희 사무총장대행의 출정보고를 시작으로 김태화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아무런 사고 없이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을 보내는 한인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대사관 박수덕 공사는 “모범적인 한인 사회의 결속력으로 보여주는 체육회는 자랑스럽고 저력과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고 격려했다.
박재한 한인회장은 “해마다 보는 이 빨간 물결이 멋지다. 우정과 화합으로 좋은 추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웅 단장 대행 한미혜 스쿼시 연맹회장은 선수단을 대표하여 “승전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선수대표 신준영, 전형래의 선서와 단기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10월 9일 본부임원 33명, 경기임원 36명, 선수 54명, 참관 7명으로 구성된 130명은 축구, 볼링, 태권도, 테니스, 스쿼시, 골프, 탁구, 검도 8개 종목에 출전을 위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2023년 104회 전국체전에서 인도네시아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미국,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사무국, 한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