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된 ‘2024 인도네시아 의료가이드북’ 개정증보판이 나왔다고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하 대사관)이 지난 8월 20일 공지했다.
'2024년 의료가이드북 개정증보판'은 2022년 이후 달라진 보건의료 환경과 인도네시아적 특성이 있는 화상벌레(톰켓), 공수병, 탄저병, 결핵 그리고 대기오염에 따른 주의와 인도네시아 동포들의 주요 사망 원인인 혈전증 등을 추가했고, 지방한인회와 주요 기관의 연락처와 비상연락망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자카르타 한인병원의 위치와 연락처도 게재했다.
대사관은 2020~2022년 기간에 코로나19 팬데믹이 인도네시아에서 한인들이 아플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병원 정보와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어 의료용어와 증상 표현 그리고 감염병 예방법 등을 담은 '2022년 인도네시아 의료가이드북’을 발간한 바 있다.
대사관은 2022년 의료가이드북은 2000부를 제작했는데, 모두 소진될 만큼 한인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2024년 개정판 종이책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와 재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코참)에서 받을 수 있고, 전자책은 전자책 무료 배포 플랫폼 이슈(https://rok-embassy.com/mgb)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대사관 영사과(평일 주간) 62-21-2967-2580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