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니 Z세대 1천만명이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는 실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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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Z세대 1천만명이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는 실업 상태

기사입력 2024.06.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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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은 채 실업 상태인 Z세대가 약 1천만 명에 이르며, 이들 중 일부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범죄에 연루될 우려가 있다고 8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태어난 Z세대(Gen-Z, Zoomers)는 남성 약 416만 명과 여성 약 572만 명이 불확실한 상태에 놓여있다.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UI) 소속 인구통계학자인 데와 위사나는 Z세대가 곤경에 처한 이유로 제조업 기반 경제에서 서비스 경제로의 구조적 전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업 시기를 놓친 점, 기술 불일치 등을 꼽았다. 

 

데와는 서비스직은 전문적인 기술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상당수의 청년이 이러한 특정 기술을 습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인도네시아경영자총회(Apindo)의 고용 책임자인 봅 아잠에 따르면, Z세대가 실업상태로 남아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에게 제안된 일자리가 그들의 교육 수준과 일치하지 않고 더 높은 가치를 가진 일자리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대부분의 일자리는 여전히 사회보험의 혜택을 보장받지 못하는 비공식 일자리라고 말했다. 

 

데와는 기본업무 역량과 더불어 리더십, 프리젠테이션, 커뮤니케이션 등 소프트 스킬(soft skill) 부족으로 Z세대의 취업 가능성이 더 약화되었다고 덧붙였다.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의 에꼬 리스띠얀또는 산업 부문 성장이 너무 느려서 많은 Z세대가 실업자가 되었고, 직업훈련 부족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고 말했다. 

 

에꼬는 직원 교육에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Z세대 직원이 직장을 옮기는 비율이 높아서 직원 교육을 꺼리는 기업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에꼬는 지금처럼 경제가 둔화될 때, 기업들이 교육 비용도 부담스럽게 생각해서 경험이 없는 직원을 고용하기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에꼬는 기업,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직업 훈련에 참여해서, 산업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사는 청년들도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습득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영자총회의 봅은 정부가 자금을 지원해서 Z세대가 기술 향상이나 재교육을 받아서 직업 전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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