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이선아)가 2023학년도 시업식과 입학식을 3월 2일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입학식과 시업식은 나래홀에서 대면행사로 열렸다.
시업식은 2~6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임과 교과 교사 소개 그리고 학교장 환영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선아 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존중(Respect), 조화(Balancing), 책임(Responsibility)' 등 세 가지를 강조하고,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힘쓸 것을 공표하였다.
입학식은 귀여운 신입생 24명이 6학년 선배들의 축하와 안내를 받으며 나래홀로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신입생 입학허가, 1학년 담임과 교과 교사 소개, 학교장 환영사, 입학 축하 선물 증정, 입학 축하 영상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선아 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들이 규칙을 잘 지키면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귀한 보석으로 자라날 것을 기대한다고 이야기했고, 학부모에게는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래를 선도하는 학교, 더 나은 JIKS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교직원 모두 열정을 갖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학부모, 교직원, 재학생이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 위한 2023학년도 시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JIKS=데일리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