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23년 신년사] 이강현 코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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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년사] 이강현 코참회장

기사입력 2023.01.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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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 회장.png
이강현 회장

 

 

존경하는 한인 동포 및 기업인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코참은 한인기업을 대표하여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코참 회원사와 한인 기업인들과 함께 힘차게 정진하겠습니다.

 

지난해는 국가적, 사회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복합적인 경제위기는 우리 기업들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세계 경제는 가파른 금리 인상 영향에 따른 내수 부진, 제조업 경기 및 교역 위축 등으로 성장세가 크게 약화될 전망입니다. 중국의 코로나 정책 완화로 중국 경제가 둔화할 경우, 이는 더 큰 성장 약화를 불러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2021년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는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수요 증가에 따른 수출이 늘면서 운송, 식음료업, 정보통신업 위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회복된 경제 활동과 더불어 설비 및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투자자들 모두 위기는 최소화하고 기회는 확실히 잡는 선제적인 대응으로 2023년을 보내시기를 희망합니다.

 

코참 회원사 그리고 우리 기업인 여러분!

 

올해는 그 어떤 해 보다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해입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된 지 50년을 맞기 때문입니다. 양국 국민과 기업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코참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40여 개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경제협력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계묘년(癸卯年)에도 우리는 어렵고 불확실한 여건들 속에서 위기를 잘 이겨낼 것입니다.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지혜를 본받아 다가올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고 더 멀리, 더 높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Go Global, KOCHAM Together!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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