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여행사 대상 온라인 관광설명회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해외 관광시장 대상 현장 홍보 활동을 비대면으로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날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개최한 '로그인 투 코리아(Log in to Korea)' 온라인 설명회에 참가해 도내 안심힐링 관광지를 비롯해 내년에 경남에서 열릴 대형 이벤트(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 고성 공룡엑스포 등) 등을 적극 홍보했다.
200여 개의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지자체와 해외 여행업계 간 소통채널을 복구하려고 기획됐다.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설명회에는 경남관광 홍보영상 상영·경남관광 콘텐츠 소개·질의응답 등에 이어 경남관광퀴즈 이벤트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의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