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7일 조코위 대통령이 임명장 준 리아우 주지사 코로나19 확진 [대통령궁 제공=연합뉴스]
최근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접촉한 리아우주 주지사가 양성판결을 받는 등 고위 공직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은 조코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임명장을 준 이스디안또 리아우주 주지사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자 "임명식 전 주지사를 비롯한 참석자 모두 PCR 검사 음성이 나왔고, 행사장에서도 대통령과 직접 접촉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외부인과 면담 시 코로나19 신속 검사 결과 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결과지를 요구한다.
하지만, 정부 관계자들은 다수와 접촉하기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앞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 3월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달 16일 조코위 대통령과 면담했던 아흐마드 뿌르노모 솔로 부시장이 확진 판정을 받아 조코위 대통령도 다시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데일리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