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도 음력설 준비에 한창이다.
인도네시아 인구 2억 7천만 중 4%(약 1천만명, 정확한 통계 없음)로 소수민족인 중국계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는 음력이 가장 큰 명절이다.
현지에서는 음력설을 임렉(Imlek)이라고 부른다.
아래 사진은 자카르타 뽄독인다몰에서 음력설을 앞두고 다채운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 뽄독인다몰(PIM-2)은 1층부터 4층까지 트인 구조이며, 4층 천정에 빨간 용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했다, 1층 로비에서는 하얀색 사자가 바롱사이(사자춤) 공연을 하고 있다. 쇼핑 나온 자카르타 시민들이 바롱사이 공연을 보고 있다. 2020.01.17 [사진; 조연숙]
▲ 바롱사이 공연을 마치면, 관객은 봉투에 수고비를 담아서 사자 입에 넣어준다. 2020.1.17 [사진: 조연숙]
▲ 공연을 마친 후 걸쳐 놓은 하얀 사자 탈. 두 사람이 하나의 탈을 쓰고 공연을 한다. 2020.1.17 [사진: 조연숙]
▲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은 새해 첫 날 황금을 상징하는 노란색 음식과 복을 가져오는 생선을먹는다. 망고 푸딩을 물고기 모양으로 장식했다. 2020.1.17 [사진=조연숙: 광고물 촬영]
▲ 중국식 식당 홍보물. 이제는 가정에서 음식을 하지 않고 설날 당일에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2020.1.17 [사진: 조연숙]
▲ 임렉에 관련된 물품을 판매하는 특설매장. 귤나무와 버들강아지는 봄기운 또는 양의 기운을 가진 식물로 임렉에 집안을 장식한다. 나머지는 노란색을 활용한 선물용 과일과 과자. 2020.1.17 [사진:조연숙]
▲ 쥐띠 해를 맞이해서 쥐 모양으로 장식한 케익 2020.1.17 [사진: 조연숙]
▲ 쥐띠 해를 기념해 출시한 스타벅스 컵 2020.1.17 [사진: 조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