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수도이전 공식화 인도네시아, 세종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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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이전 공식화 인도네시아, 세종시 벤치마킹

기사입력 2019.11.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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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50_48730_2327.jpg▲ 19일 세종시 행복도시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공무원 일행이 행복도시 미니어처를 보고 있다. [사진=행복청]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소속 공무원, 행복도시 방문 

수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을 획득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를 수도 이전 모델로 벤치마킹했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소속 32명의 공무원 일행이 19일 행복도시를 방문했다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밝혔다.  

이날 방문은 수도이전 추진을 계기로 신도시 건설 선진사례인 행복도시의 도시개발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방문단은 행복도시 홍보관,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며 행복도시 발전과정을 눈으로 확인했다.

행복도시 홍보관에서 진행된 참석자간 간담회에서는 행복도시 건설 추진경위, 도시계획 수립 체계 등 도시건설 전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을 획득해 국제표준으로 선정된 행복도시 사례가 인도네시아 행정수도 건설에 접목될 경우 큰 동반상승 효과를 발휘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수도 이전을 공식화했다. 기존 수도인 자카르타를 경제수도로, 동부깔리만딴 주, 뻐나잠 빠세르 우따라 군과 꾸따이 까르따느가라 군은 입법‧사법‧행정기관을 아우르는 행정수도로 역할을 분산할 계획이다.

행복청 최형욱 도시정책과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한국형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사례가 향후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 과정에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2기 내각의 핵심 국정과제인 행정수도 이전 사업은 약 330억 달러(한화 40조원)를 투입해 자카르타의 만성적인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한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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