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TC 제4회 동남아총회 자카르타서 개최 [ROTC 동남아총연합회 제공]
지난 11∼14일 인니 자카르타서 제4회 총회 개최
대한민국 ROTC(학군장교) 동남아총회가 내년부터는 중국, 일본, 중동 국가를 포함해 '아시아 총회'로 확대된다.
ROTC 동남아총연합회는 지난 11∼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제4회 총회에서 아시아 총회로 학대하는 방안을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ROTC 동남아총연합회는 2014년 자카르타에서 결성돼 1회 총회를 하고, 2015년 베트남 하노이, 2018년 베트남 호찌민에 이어 올해 다시 자카르타에서 4회 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지회 대표단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진철훈 ROTC 중앙회 회장은 "ROTC는 국가 안보가 위태로웠던 지난 1961년 창설해 현역 시절에는 전후방 각지에 소임을 다했고, 전역 후에는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조국의 위상과 긍지를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초급장교 때와 같은 영원한 애국심으로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삼국을 통일한 화랑의 정신으로 '통일 코리아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ROTC 동남아총연합회는 내년부터 아시아 국가 ROTC 동문까지 한자리에 모아 폭넓게 교류하겠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