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신임 김윤기 교장 [JIKS 제공]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신임 김윤기 교장은 “세계시민성과 영어능력(Global), 한국어와 민족정체성(National), 현지어 교육과 지역전문성(Local)을 두루 갖춘 글로내컬(GloNaCal)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직원과 함께 JIKS를 성장·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기 신임 교장의 취임식은 지난 9월 2일 JIKS 나래홀에서 신학기 개학식과 함께 열렸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 교장은 JIKS 학생들로서 지켜야 할 사항과 앞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당부했다.
김 교장은 이어 “무엇보다 우리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은 글로벌해야 하지만 우리의 정체성은 대한민국이라는 점을 명심하면서, 지금 생활하는 현지사정 즉 언어와 문화 등에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장은 교육부 공채 전문직으로 기획조정실, 대변인실, 학교정책국 등에서 7년간 교육연구사와 연구관을 역임하였고, 교감을 거쳐 경기도 소사고등학교에서 교장으로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한 교육전문가이다. [데일리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