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도네시아 '아시안피스컵'…한국 여자배구팀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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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시안피스컵'…한국 여자배구팀 첫 승

자카르타서 4개국 대회…韓 남자팀, 北여자팀은 패배
기사입력 2019.06.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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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KONI)가 개최한 '아시안피스컵' 4개국 배구대회 첫날 경기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이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자카르타의 스포츠 퍼르타미나(Sports Pertamina)에서 열린 한국과 인도네시아 여자배구팀 경기에서는 한국팀이 세트 스코어 3대 1로 인도네시아 팀을 격파했다. 

24일 배구1.jpg▲ 인도네시아 격파한 수원시청 여자 배구팀[자카르타=연합뉴스]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경기도 수원시청 여자배구팀은 인도네시아에 첫 세트를 내준 뒤 내리 3세트를 이겼다.

이어서 열린 한국과 인도네시아 남자배구팀 경기에서는 한국팀이 2대 3으로 졌다.

경기도 화성시청 남자배구팀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실업팀과 한 세트씩 번갈아 이기다 마지막 5세트에서 패했다.

24일 배구2.jpg▲ '아시안피스컵' 한국 남자팀, 인니팀과 첫 경기 2019.6.23 [연합뉴스]
 
이날 열린 마지막 경기인 북한과 베트남 여자배구팀 경기에서는 베트남팀이 이겼다.

북한 4·25체육단 소속 여자배구팀은 베트남 U-23 대표팀에 3세트 연달아 패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한국 교민은 물론 많은 현지인이 응원하러 왔다.

24일 배구3.jpg▲ '아시안피스컵' 베트남과 첫 경기 치르는 북한 여자 배구팀[자카르타=연합뉴스]
 

림재상 북한선수단 단장은 토노 수랏만 KONI 위원장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자카르타에서 경기를 치르게 해줘서 감사하다.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북한 여자팀이 경기하는 동안 응원석에서는 "잘한다", "힘내라"는 등 한국인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남·북한팀 간 경기는 24일 오전 11시 남자팀 경기, 25일 오전 11시 여자팀 경기가 예정돼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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