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반둥 교육대서 한국학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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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 교육대서 한국학 컨퍼런스 성료

기사입력 2019.03.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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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컨퍼런스 1.jpg▲ UPI 한국학 연구소 제공
 
“주제의 외연을 넓히고 한국학의 학문적 성과도 있어”

서부자바 주도 반둥에 있는 인도네시아교육대학교(UPI) 한국학연구소 주최로 지난 2일 한국학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반둥 헤망이니 호텔에서 열린 한국학 컨퍼런스에는 UPI, 인도네시아대학교(UI), 가자마다대학교(UGM), 마라나타대학교(UKM) 등 인도네시아에서 한국학을 연구하는 주요 대학의 교수와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AKS)이 지원하는 ‘해외대학교 씨앗형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UPI 허금주 교수의 <윤동주 시 교육 방법론 연구>, UGM 황후영 교수의 <한국어 피동태와 피동 표현>, UPI 이태건 교수의 <한국어 교육에서의 피동 범주 고찰>, UGM 수라이 아궁 교수의 <이주 노동자 학생: 한국에 온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의 정체성 확립> 등을 발표했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컨퍼런스2.jpg▲ UPI 한국학 연구소 제공
 
이 사업의 책임연구원인 신영덕 UPI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가 주제의 외연을 넓히고 인도네시아 한국학의 학문적 성과도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 교수는 “처음에는 다소 수동적이던 인도네시아 학자들이 이제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한국학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자비로 족자와 자카르타에서 반둥까지 올 정도로 연구자와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UPI 한국학연구소장인 디딘 삼수딘 교수는 “앞으로 한국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한국학 연구소에서는 인도네시아 학자들의 한국학 연구 논문을 게재할 수 있는 한국학 국제학술지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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