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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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

기사입력 2019.01.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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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90131_170755901.jpg▲ 사이버한국외대와 인도네시아 나쇼날대학교 간 협약을 체결한 후 김중렬 총장과  엘 암리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대, 가자마다大·나쇼날大와 업무협약 체결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면서 평생교육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 지 오래됐다. 제2, 제3의 직장을 찾기 위해 평생교육을 하는 수요층 또한 확대되면서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의 기본적인 역할 외 학습자의 직업과 경력개발에 초점을 둔 교육 서비스의 중요성도 커졌다."

지난 24일 인도네시아를 출장 중인 김중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데일리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서 만나 미래의 고등교육과 사이버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7년 9월 사이버한국외대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 총장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구축한 사이버대학은 시간적, 지리적 제약이 없는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교육영토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988년부터 한국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 총장은 “전통적인 일반대학에서도 온라인 교육을 강화할 만큼 온라인 교육의 비중은 커지고 있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사이버대학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4년에 개교한 사이버한국외대는 ‘진리·평화·창조’라는 창학 정신을 기반으로 언어, 사회, 문화, 지역학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이다. 미래지향적인 교육 가치관을 기반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사이버한국외대는 세계 3위 규모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65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Cyber Hankuk University-09.jpg▲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다음은 김중렬 총장과 일문일답

# 해외 학생 모집과 인도네시아의 대학교와 교류와 협력 등 강화하고 있는데

세계로 뻗어나가는 사이버한국외대라는 기치를 높이 세우고, 이번 출장 기간 중 인도네시아 족자에 있는 국립 가자마다대학교(UGM)와 자카르타 소재 사립 나쇼날대학교(UAN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교는 △공동 교육과정 개발 △교직원·학생의 교육 및 연구 교류와 지원 △교육·학술 연구 자료 및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외 학생을 유치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미주에서 적극적인 우리 학교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이버대 학생과 일반대 학생의 차이점은

입학연령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사이버대 학생들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보유하고 있다. 입학 동기임에도 불구하고 10살 차이를 훌쩍 넘기는 학생, 어린 자녀를 업고 오프라인 특강에 오는 주부 학생들도 많고, 사제지간에서 대학 동기가 된 고등학교 선생님과 제자와 같은 특별한 사례도 있다. 나이, 사회적 지위 모두 다르지만, ‘다름에서 오는 조화’가 더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 학생들은 사이버한국외대 학생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학위 취득, 이직, 취업 등 다양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더 절실하고 학업에 대한 열망 또한 강한 것 같다.

# 향후 사이버한국외대의 발전 계획은 

국내 21개 사이버대학교 중에서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라는 입지를 다졌다. 한국외대의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집약하면서 외국어교육 분야에 터를 닦고,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통해 사이버한국외대만의 독자적인 길을 개척할 수 있었다.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참된 교육을 위해 교육의 질을 높여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외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사이버한국외대의 강점은

명품 교육 콘텐츠 또한 사이버외대의 대표적인 자랑거리다. 우리 대학의 강점인 외국어를 기반으로 해당 언어권의 사회, 문화, 정치 등 다방면에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동시에 실용학문, 자격증 취득 등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 특히 해외 유수 대학에서의 어학연수, 해외 한국어 교육실습, 해외 문화탐방을 통해 현장감 있는 학습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 수업 이외에도 오프라인 무료 특강, 1:1 전화회화수업 등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외국어 특성화 대학교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 평생교육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사이버대의 역할은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면서 평생교육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 지 오래됐다. 비록 사이버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저조하지만, 세분화·다양화되고 있는 학습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미래형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회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IT 기술을 내세운다면 국내뿐 아니라 평생학습 참여율이 높은 선진국, 교육열이 뜨거운 동남아 등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다고 본다.

#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사이버대  교육의 중요성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실로 막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기반으로 구축한 사이버대는 시간적, 지리적 제약이 없는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교육영토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이버대의 정체성 및 주체성을 확립하고,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시대에 맞는 미래 교육의 새 틀을 제시해야 한다. 우리 학교 역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핵심 인재로 꼽히는 ‘미래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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