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KS, 굿네이버스와 봉사활동 협약체결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교장 선종복)는 지난 14일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지부와 ‘봉사활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학생들로 하여금 봉사를 통하여 더불어 사는 의미를 깨닫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기르고 삶의 보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이날 JIKS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JIKS 선종복 교장과 교직원,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지부 관계자와 JIKS 초중고 학부모 임원, 샤프론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JIKS는 샤프론봉사단과 함께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여 봉사활동 ‘상설 동아리’를 신설하고 분기별로 문화 행사와 세계 시민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지부는 봉사활동 장소나 지역을 함께 물색하고 교직원 및 학생 대상 봉사활동 관련 특강을 실시하는 등 JIKS의 봉사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JIKS는 학부모 샤프론 봉사단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제 굿네이버스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더욱 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봉사활동이 가능해 졌다고 할 수 있다. JIKS 학생 모두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성숙한 시민으로, 나아가 차세대 자원봉사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지부는 한국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개발단체로서 2004년 12월 아쩨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해일 재난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을 시작으로 2011년 현재 자카르타, 보고르, 수까부미, 메단, 빠당, 아쩨 등에서 아동교육과 건강 증진, 식수 개발, 소득 증대, 아동권리 옹호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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