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 골은 넣은 손흥민과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 김학범호, 이란과 16강전 치를 찌까랑 이동…벼랑끝 승부 준비
23일 이란과 8강 길목서 격돌…김민재, 경고누적 이란전 결장 '악재'
이란, 사실상 U-21 대표팀…골키퍼만 22세, 17세 공격수도 출전
이제부터 실수는 곧바로 탈락이다. '반둥 쇼크'를 털어낸 김학범호 태극전사들이 아시안게임 2연패와 역대 최다우승을 향한 '벼랑 끝' 토너먼트 승부를 준비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 15~20일까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경기를 펼친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주 반둥에서 일정을 끝내고 21일 오후 토너먼트 승부의 첫 관문인 서부자와주 찌까랑으로 이동한다.
★ 일본도 격파한 '박항서 축구 매직'에 베트남 열광
현지언론 대서특필…"박항서 아저씨 고마워요" SNS 응원글 쇄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1-0 승리로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두자 베트남이 열광하고 있다.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만든 박항서 호가 다시 한 번 베트남 축구 역사를 쓸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현지 언론이 20일 대서특필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응원 글이 쇄도하고 있다.
▲ 박항서의 베트남 축구 대표팀에 SNS 응원글 쇄도 [페이스북 캡처]
▲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전희숙이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 믿는 종목 '이름값'에 금맥 뚫은 한국 펜싱…아직 나흘 남았다
첫날 박상영 부상 투혼에도 '노 골드'... 남 사브르·여 플뢰레 '동반 금'으로 활짝
기대 속에 나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날 '노 골드'로 불안하게 출발했던 한국 펜싱이 강세 종목에서 이름값을 해내며 아시아 정상 수성을 위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펜싱 둘째 날 경기에서 한국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구본길(29·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상욱(22·대전대)이 결승에서 격돌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 김태훈, 남자 태권도 -58kg급 금메달!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태훈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코칭스태프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매트 위에서 인사하고 있다.
▲ 나아름 '금빛 질주'
★ 나아름, 인도네시아 도로도 접수할까…사이클 금빛 시동
한국 도로 사이클의 간판 나아름(28·상주시청)이 인도네시아에서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나아름은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수방 지역 도로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