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진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재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국민은행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주요 시장이다. [연합뉴스]
▲ 지난 7일 KB국민은행이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허인 KB 국민은행장,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2018.8.8 [대한적십자사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