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신성철] 아시안게임 흥행 키워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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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아시안게임 흥행 키워드 ‘코리아’

기사입력 2018.07.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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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jpg▲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 축구를 빛낼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북공동입장, 남북단일팀 구성, 손흥민 등 주목
글: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대표

남북한 선수가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공동 입장하게 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하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막이 성큼 다가왔다. 오는 8월 18일 개막하는 제18회 아시안게임에 남북 단일팀이 출전함에 따라 ‘코리아’가 주요한 흥행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도 코리아를 주요 흥행 요소로 보고 적극적으로 코리아 활용에 나섰다. 

국제종합경기에서 남북단일팀 출전은 지난 2월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두 번째이고,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농구와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단일팀이 구성돼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메달 경쟁에 나선다. 자카르타 대회는 4년전 인천 대회 보다 4종목 더 늘어난, 40개 종목을 치르며 출전 선수도 지난 대회보다 1,800명이 늘어난 1만 1,3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6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는 우리나라도 39개 종목에 960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 45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금메달을 놓고 보름 동안 열전을 펼친다. 이중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주최국인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남자축구다. 저조한 티켓 판매율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대회조직위원회는 손흥민의 출전이 확정되자 환호하는 모습이다. 지난 7월 20일께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전체 티켓 판매율은 20% 남짓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슈퍼스타 손흥민과 한국팀이 활약할 남자축구에 희망을 걸고 있다.

한반도기.jpg▲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남북 단일팀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장우진-북한 차효심 조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결승전을 펼칠 때 대전 통일응원단에 참여한 시민들이 대형 한반도기와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18.7.21
 
또 다른 흥행코드는 남북 간 접촉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한다. 무엇보다 이 총리가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북측 인사와 만날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특사를 보내 개막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공식 초청했다. 하지만 남북 정상 모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현지 한인들도 ‘남북한 단일팀의 출전 축하 및 2018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평화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8월 5일(일) 자카르타 중심대로인 수디르만 거리에서 열린 평화 퍼레이드는 한국인으로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하고, 거주국인 인도네시아가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얻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렇다면 한국은 왜 개최국도 아니면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기꺼이 흥행코드가 되는 것일까? 외교적으로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함이고 경제적으로는 세계경제의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경제협력을 강화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아시안게임 대회기간과 이후에도 #아시안게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코리아 #남북단일팀 #손흥민 등이 흥행코드가 되어서 세계인에게 각인되기를 기대한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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