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인도네시아 한인 미술협회 정기 전시회가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롯데 쇼핑 에비뉴 메인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여덟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 전시회는 열린 공간에서 좀 더 많은 대중과 미술로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행사가 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다른 해와 달리 협회전이지만 작가별로 개인부스를 만들어서 화가 개인의 특징이 더 잘 드러나게 전시를 하는 점이 올해 전시회의 특징이다. 총 19명의 회원들이 개별공간에 각자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대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미협은 전시기간 내내 한인 동포와 인도네시아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가는 미술문화행사로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오는 13일(토) 오후 5시에 전시장에서 열리며, 자카르타 아버지 앙상블의 노래, 재인도네시아 현대무용단의 춤, 한인도네시아스트링오케스트라(K.I.S.O)의 현악기 연주가 미술작품들과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축제로 진행한다.
미협은 “여러분 모두를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새해를 시작을 멋진 문화행사와 함께 시작하십시오.”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