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편집인리포트] “인도네시아, 2018년 아시안게임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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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리포트] “인도네시아, 2018년 아시안게임으로 재도약”

기사입력 2018.01.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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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jpg▲ 동부자바 주에 위치한 브로모 화산에서 바라본 일출 직전 전경. [데일리인도네시아 자료사진]
 
<편집자주> 2018년 새해를 맞아 데일리인도네시아 뉴스콘텐츠를 개편합니다. ‘편집인 리포트’ 코너를 운영해 지난 한 주간 있었던 소식을 정리함으로써 지엽적인 문제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를 조망합니다. 소셜 미디어 등 뉴미디어의 세계 속에서도 데일리인도네시아에서만 볼 수 있는 통찰과 시각을 갖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변혁의 2017년을 뒤로하고 2018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애독자 여러분 모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2월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려 양국간 스포츠와 문화 등 교류가 많아져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2일 2018년 새해 첫 행보로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과 자카르타 시내를 연결하는 공항철도 공식 개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자카르타에서 공항까지 54분만에 도착한 조꼬위 대통령은 2019년엔 자카르타 경전철(LRT)과 도시철도(MRT), 버스웨이(BRT)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이 통합 운영돼 대중교통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의 행보는 순탄치 만은 않습니다. 취임 직후 주정부 예산안이 지방의회에서 난항을 겪더니, 최근엔 따나아방 시장 입구 도로를 양성화한다는 취지로 한쪽 도로를 노점상에게 공식적으로 허가를 내주고 반대편 도로는 셔틀버스를 운행토록 했습니다. 이와 관련, 자리를 배정 받지 못한 노점상들과 따나아방 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상인들의 불만이 터져나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발리 섬 아궁 화산의 분화가 최근 한 달 가량 소강상태를 보이자 재난 당국이 대피범위를 분화구 반경 10㎞에서 6㎞로 축소했습니다.하지만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는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6일 현재 238개의 임시 대피소에 수용된 주민의 수는 7만여명입니다. 

올해 6월 27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장 격전이 예상되는 서부자바와 중부자바, 동부자바 주지사 선거에서 각 정당들이 아직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합종연횡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올해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에너지 보조금이 부담이 가중돼 재정적자 압박을 받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2017년 인도네시아 증시는 전년 대비 19.99% 상승한 6,355포인트로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제도 자원가격 상승 등 호재로 올해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계획이 복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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