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들이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송년의 밤이 지난 11일 보고르 리버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렸다.
인도네시아 최대 한인청년모임인 재인니 한인청년회와 옥타 차세대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제5회 골프대회 및 2017년 송년의 밤’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석, 골프대회와 만찬을 통해 한 해를 함께 마무리하며 2018년을 새롭게 맞이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의 조태영 대사, 김상범 공사와 양영연 한인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김우재 명예회장, 이철훈 보고르 한인회장, 이강현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김병삼 코트라 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인니한인청년회 정제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들을 잘 모시고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고 말했고, 옥타 차세대위원회 원영태 대표는 “단순히 친목만 하는 단체가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더 알찬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인청년회는 만45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입을 할 수 있으며, 옥타 차세대의 경우는 매년 6~8월경 개최하는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을 수료한 자만 가입할 수 있다.
문의: oktajakarta@gmail.com / kiyajakart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