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대 산업단지인 서부자바주 찌까랑~버까시 구간을 연결하는 연장 17km 통근열차가 8일 개통됐다.
이날 버까시 띠무르 – 찌비뚱 – 땀분 – 찌까랑 등 4개 역으로 구성된 새 통근열차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기존에 운행되고 있는 자카르타~버까시 띠무르 역과 연결돼 자카르타~찌까랑 구간 총 44km를 90분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 구간 통근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빠르고 저렴한 요금(편도 5천 루피아)으로 출퇴근 할 수 있게 됐다. 이 통근 열차는 하루 16회 왕복한다.
국영 수도권통근열차 운영회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현재 하루 99만명이 통근열차를 이용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2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