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조꺼르또~꺼르또소노 구간 고속도로 (사진출처: 조꼬 위도도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자바 섬의 동서를 연결하는 트란스자바 고속도로 가운데 동부자바주 모조꺼르또~꺼르또소노 구간, 총 40.5km가 지난 10일 개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구간은 당초 수하르토 집권기인 1996년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정부 재정 부족과 토지수용 절차의 문제점 등으로 지연됐다. 민간기업 아스트라그룹의 자회사 아스트라 인프라가 참여하면서 이번에 완공됐다.
트란스자바고속도는 총 1,000km로 오는 2018년 말 자카르타~수라바야 두 도시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