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립 자카르타대학(UNJ, Universitas Negeri Jakarta)에서 지난 10일 실시된 인터내셔널 워크숍에서 리틀램 유치원 박현순 원장이 강연을 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 자알리 UNJ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아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이런 유익한 워크샵을 통해 많은 배움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교육계의 저명한 교육학 박사 파슬리 잘랄 교수의 강연, 박현순 원장의 강연, 헬미자르 의학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UNJ의 유아교육학과 교수들 및 타 학과 교수들, 석-박사과정 학생들, 학교법인 설립자들, 인도네시아 각 학교 교장 및 교사들이 참석하여 열기가 뜨거웠다.
박현순 원장은 유아교육과정에 관한 강의를 하며, 동시에 대한민국 교육과정의 우수성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에서 드라마, 음식, 화장품, K- POP 등으로 한류의 열기는 뜨겁다.
인도네시아 교육자들은 한류에 대해 크게 호응을 했고, 강의 중간에 박수와 강연 후 질문 등을 통해 그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참가자 중 한 인도네시아 교사는 강연 후, 한국말로 질문을 하여 참가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하였다.
강연 에 참가한 TKK PENABUR 학교의 교사들은 대한민국의 유아 교육과정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놀랐다.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자료를 요청하였고, BPK PENABUR 학교의 교장 마르가르따 이눅 등 학교법인의 설립자 및 원장들은 한결같이 ‘교육과정에 대해 많이 배웠고 대한민국 교육의 우수함에 놀랐다.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저력이 교육에서 이루어짐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우리도 유아교육에 더 힘을 써야겠다.’며 박 원장이 운영하는 유치원에 교사들을 데리고 가서 더 배우고 싶다며, 견학을 요청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땅에서 교육을 펼치며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우수함을 알리는 박원장이 앞으로도 더욱 전진하여 인도네시아의 기초교육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