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X 상영관 전경 [사진=CGV 제공]
CGV 인도네시아(이하 CGV)가 최근 다면(多面) 상영시스템 '스크린X' 상영관을 인도네시아 최초로 개관했다.
CGV는 자카르타 그랜드 인도네시아(GI) 쇼핑몰내 플래그십 극장에서 '스크린X' 상영관 개관 기념으로 액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스크린X'로 선보였다.
한국 기술로 만들어진 3면 영화 상영 기술인 '스크린X'는 영화관 좌, 우, 전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실감과 몰입을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현재까지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히말라야 등 총 16편이 '스크린X' 영화로 만들어져 전 세계 CGV 전용 상영관이 운영되고 있다.
CGV 관계자는 "현재 스크린X 세계 119곳인 상영관을 2020년까지 1,000개로 늘리고 연간 40편을 스크린X로 제작해 관련 산업을 문화 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키울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영화 '캐리비안 해적' 포스터 [사진=CG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