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인식)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제4차 석사연수 성과공유 워크숍 및 문화활동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KOICA 인도네시아 이영인 부소장과 석사동창회(KOSA) 피말라 회장을 비롯하여 부처별 공무원 및 석사연수생, 인도네시아 대학교 졸업 예정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연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KOICA 석사과정 연수의 인지도를 제고하였다. 또 연수생 사후 관리제도 및 운영 효과 개선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고 석사연수과정의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살펴보았다.
“STEP(Start to Encourge the Potential)”, Sharing Knowledge, Experience and Cultur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양국간 지식과 문화교류를 통한 인도네시아 연수생 역량강화 및 잠재력 발현을 위해 다양한 부처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석사 연수 동창생간 교류를 통해 KOICA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동창회의 역량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석사동창회(KOSA) 중심으로 운영위원단을 구성하여 자발적인 워크숍 준비와 진행을 하도록 독려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KOICA 석사동창생의 지역 봉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UI) 졸업예정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동창생 주도의 진로상담 및 안내 토크쇼를 개최, KOICA 동창생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KOICA는 한국에서 습득한 지식 및 성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동 워크숍을 포함한 총동창회, 수라바야 지역동창회, 여성동창회 구축 및 운영 지원을 통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와 잠재력 발현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